[Automation World 2025 참관후기] 협동로봇이 진짜 많이 변했네요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한 남자입니다,,

오늘은 3월 12일~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utomation World에 다녀 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협동로봇(Cobot)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참여 기업이 많아졌고, 사양도 다양해지면서 협동로봇의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단순히 로봇 자체의 성능만 좋아진 게 아니라, 그리퍼(Gripper)나 엔드이펙터(End-effector) 같은 주변 장치도 다양화되면서 협동로봇의 효율성이 강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관심가지고 있는 협동로봇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드릴게요!!

 

협동로봇(Cobot)은 사람과 함께 작업하도록 설계된 로봇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작동하다가 부딪혀도 그 충격을 모른 채 작동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다칠 우려가 있는데,

협동로봇은 충돌을 감지해서 멈추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는 것이죠!

 

이제 제가 인상깊게 보고 온 업체들을 소개드릴게요

 

국내 기업의 기술력 강화 – 뉴로메카(Neuromeka)

뉴로메카는 협동로봇의 주요 부품을 내재화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부품의 국산화 덕분에 비용 절감과 성능 개선이 가능해졌고, 기술 자립도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사양 또한 다양해져서

모든 무게 대를 커버 할 수 있을만큼 종류가 다양해졌더라구요.

 

 

1. Pulcon

Pulcon은 협동로봇의 정밀 제어 기술에 강점이 있는 회사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무게의 로봇을 선보이며 세밀한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2. Roas

Roas는 인간 형태의 로봇을 전시했는데, 동작은 하지 않았지만 실제 사람처럼 서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로봇의 형태와 디자인에서 현실감을 강조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3. 로보티즈(Robotis)

로보티즈는 소형 및 경량화된 로봇을 전시했습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참신했는데, 특히 세탁기를 조작하고 빨래를 꺼내며 세제를 투입하는 로봇의 시연 영상이 인상 깊었습니다.

생활 속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습니다.

 

 

카메라 비전이 얼굴 형태로 되어 있어서, 친밀감도 놓았고

ARM이 얇게 설계되어서 마치 고프로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대 갖고 싶을 정도 였어요

 

 

4. Roboligent

Roboligent는 AI를 활용한 의료용 재활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재활 훈련을 지원하며, 정밀한 동작으로 재활 효과를 극대화하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특히 이동형 로봇을 장착해서,

병원 내에서 환자의 보행을 보조해서 다른 물리치료 장소로 이동시키는 Application이 인상적이었어요!

 

작년에 비해서, 1년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졌고, 각 업체별로 라인업도 다양해졌구요,

사용처도 다양해진 것 같아서 흥미로웠습니다!